인연이라그래

외관부터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저녁 시간에 가니 웨이팅이 있었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놓고 주변에서 기다리니 약 30분 정도 후에 연락이 왔다 포지타노를 가기 전에 식사 시간대라면 웨이팅을 고려해야 한다 포지타노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 보인다 요리를 하는 모습이 다 보인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입에 침이 고이지 시작한다ㅜㅜ 매장 안이 다소 협소하긴 했다 하지만 인테리어가 엔틱하고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다 메뉴판을 보고 제일 놀랐던 것은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 것이었다 먹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었지만 제일 유명하다는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통삼겹스테이크 정식을 주문하였다 통삼겹스테이크 정식은 통삼겹살을 스테이크로 구워서 샐러드와 밥과 세 가지 소스가 첨가되어 나왔다 통삼겹스테이크의..

분짜라붐은 작년부터 자주 가는 쌀국수집이다 1시 30분이 넘어서 갔는데도 아직 매장에는 손님이 많아서 대략 10 분정도 웨이팅을 했다 분짜라붐은 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하게 되어 있다 천장에 조명이 선풍기 팬 같이 달려있는데 이 조명이 어떻게 보면 베트남이 떠오르기도 하고 하여튼 독특하다ㅋㅋㅋㅋ 분짜라붐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사실 아직까지 2층을 가본 적이 없다 항상 갈 때마다 우연히 같은 자리만 앉고 있다 (이제는 내 지정석 같은 느낌마저 든다) 작년까지만 해도 2층은 공사 중으로 개방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방문했을 때는 2층도 영업을 하고 있었다 다음에는 2층에서 식사를 해보길...... 우리는 BEST 2(2인) 세트를 주문하였다 BEST 2에는 분짜 쌀국수 싸오 숯불고기 추가로 이러어져 있다 쌀국수는..

오늘은 최근에 오픈한 안산의 마라탕 집에 대해서 리뷰하려고 한다 최근까지 마라탕이 엄청 인기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마라탕이 맛있다고 하고 많이들 먹으러 갔지만 나는 최근에서야 마라탕을 먹었다 최근 안산에 새로 오픈한다는 마라탕집이 있어서 오픈을 기다려서 먹고 왔다 가게 내부는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했고 한쪽에는 마라탕을 넣을 재료가 준비되어 있었다 다른 마라탕집도 이렇게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는 바구니에 준비된 재료를 원하는 만큼 담아서 주면 그 재료를 가지고 마라탕을 만들어준다 야채와 완자꼬치, 새우꼬치 등 다양한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아침도 제대로 먹지 못했던 터라 야채와 꼬치를 종류 별로 다 담았던거 같다 여기에 소고기나, 양고기를 추가할 수도 있는데 마라탕에 고기가 빠지면 ..

안산 상록구에 있는 분위기 좋고 커피가 맛있는 카페를 리뷰하려고 한다 주말이라 카페 안에 꽤 많은 사람이 있었다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지만 지하에도 공간이 있었다 지하에는 한쪽은 테이블이 있고 다른 한쪽은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 계단에 앉아 1인용 테이블을 앞에 놓고 쓸 수 있다 아쉽게도 지하는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했다ㅜㅜ 카페 내부는 전체적으로 따듯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 편안했고 자리가 많아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가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아메리카노와 애플파이(?)를 주문하였다 아메리카노가 담겨있는 컵이 이쁘고 내 스타일이다 컵이 길고 안에도 커서 많은 양의 커피가 들어가고 인테리어 소품용으로 써도 될만큼 컵도 이쁘게 생겼다 애플파이(?)도 커피랑 잘어울리고 맛이 있었다 coffee 42la..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태국 음식점인 바나나테이블에 가보았다 멀리서도 잘 보이는 바나나 테이블 간판!! 내부는 테이블 사이도 그렇게 좁지 않고 매장 반대쪽 창문을 다 열어놓아서 시야가 탁 트이고 좋았다 평소에 태국 음식을 자주 먹어보지 않아서 대부분의 메뉴가 생소했다 오늘은 태국 음식의 대표적인 메뉴인 똠양꿍 쏨땀카이톳 이렇게 주문을 해보았다 드디어 처음 먹는 똠양꿍!! 시큼한 맛이 많이 나고 향신료 맛이 강해 처음에는 이걸 무슨 맛으로 먹나? 생각이 들었지만 조금 먹다 보니 점점 똠양꿍의 맛에 매료되었다 그 다음은 쏨땀카이톳 언제나 실패하지 않는 치킨과 우리나라 무생채(?) 같은 사이드와 찜통에 찐 것 같은 밥이 나왔다 치킨은 역시나 맛이 있었다 무생채(?)는 사이드는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았다 조금 ..

요즘 자주 가는 삼겹살 맛집 고반식당에 대해 리뷰를 하려고 한다 평소에는 숙성 생삼겹살을 즐겨 먹지만 오늘은 고반 한마리세트를 주문하였다 고반 한마리세트에는 돈치맛살, 숙성 생삼겹살2, 숙성 생목살2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기본 상차림을 보면 다양한 나물과 소스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여기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명이나물!! 삼겹살과 명이나물의 궁합이 너무 좋다 요즘 들어 삼겹살을 와사비에 먹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와사비 말고 다른 소스는 달달한 쌈장과 소금 그리고 앳젓이 준비되어 있다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고기!!!! 고반식당은 직원분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셔서 평소에 고기를 잘 못 굽는 사람도 편하고 더 맛있게 식사를 할 수가 있다 오늘 처음 먹어본 고반명란밥도 상당히 맛이 있다 평소에 명란젓을 즐겨 먹..

오늘은 영통에 있는 분위기 좋고 맛은 더 좋은 레스토랑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외관부터 분위기 뿜 뿜하는 레스토랑 외관이 다 나오게 찍고 싶었으나 앞에 큰 차가 주차하여 간판만 찍었다ㅜㅜ 레스토랑 내부는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 자리에 앉아서도 주방 안을 다 볼 수 있다 우리는 저녁 시간에 가서 손님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다 레드립스에는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이하게 식전 빵이 아닌 식전 구운 야채가 나온다 구운 야채 향이 입안에 퍼지는게 예술이다 저번에도 먹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이 났던 스파이시 찹스테이크와 훈제연어 세비체를 주문하였다 부채살과 우삼겹을 파채와 고추장 크림소스에 함께 먹는 특이한 스테이크였다 신기하게 부채살과 우삼겹이 파채와 너무 잘 어울려 놀..

최근에 수원에 생긴 양꼬치집을 리뷰해보겠습니다 망포동에 새로 오픈한 양꼬치집입니다. 내부는 6개의 테이블이 들어갈 정도의 아담한 매장입니다 메뉴가 많아서 무엇을 먹을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항상 어렵지만 오늘은 더 어렵네요) 보통 양꼬치와 양삼겹살꼬치 그리고 향라새우와 계란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양념이 되어 있는게 보통 양꼬치고 양념이 안되어 있는게 양삼겹살꼬치입니다 개인적으로 양삼겹살꼬치 보다 양꼬치를 간장에 찍어 먹는게 더 짭조름하고 맛이 있었다 꼬자야 꼬치에서 처음으로 향라새우를 먹었는데 약간 알싸한 매운맛이 일품이고 바삭하게 튀겨 식감 또한 좋았다 계란볶음밥은..... 평범하게 맛있었다ㅋ 양꼬치를 먹는데 칭타오가 빠질 수 없지 양꼬치 & 칭타오 위치는 태장초 정문에서 100m만 걸어올라가면 있다 주차..